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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박지성 "신문 1면에서만 보던 박세리·박찬호, 함께해 영광"

기사입력2021-02-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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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박지성이 박세리, 박찬호에 존경을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의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노승욱 PD, 이민지 PD와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참석했다.

'쓰리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스포츠 스타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찬호는 프로 골퍼에 도전하며, 박지성은 사이클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특별한 손님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예정이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희망과 용기, 웃음을 안길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출연자들이 함께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먼저 박세리는 "셋이 만나서 방송을 한다는 건 우리도 한 번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한 자리에 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 생각으로만 하던 방송이 갑작스럽게 이뤄져 놀랍기도 했다"고 운을 떼며 "나도 실제로 뵌 적은 많이 없다. 운동 종목이 워낙 가깝지 않은 종목이었다" "한 자리에 같이 볼 수 있어 기대감도 컸고, 운동선수로서 해보지 못한 것을 도전할 수 있어 기대했다"고 했다.

박지성은 "내가 고등학교 때 이미 신문 1면을 통해 보던 분들이었다. 그분들과 방송을 하게 될지 전혀 몰랐다. 선수 때도 활동하던 국가나 시기가 달라 쉽게 직접 만날 수는 없었다. 이렇게 은퇴를 하고 나서 방송을 통해 만나게 돼 영광이었다. 이 분들을 보며 꿈을 키워왔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공유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감격을 표했다.

영상을 통해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박찬호는 "영광스러운 박지성, 박세리와 함께 하게 됐다. 박세리와는 몇 번 만나면서 훗날 우리가 사회에 방송이나 미디어로 전달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했었다. 그런 계획과 꿈을 나 혼자 꾸고 있었는데, 이번에 하게 됐다. 그래서 기쁘다"고 했다.

'쓰리박'은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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