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수)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37회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랜선 팬미팅’ 무대를 위해 특별활동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오랜만에 대학 시절 아카펠라 동아리 친구들을 만났다. 임영웅이 CA활동으로 아카펠라부를 선택했기 때문. 친구는 “영웅이의 판도라 상자를 오픈하겠다”라고 하며 임영웅의 군인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의 키 포인트는 초콜릿 우유를 들고 있다는 것. 친구는 “휴가 나와서 단 게 너무 먹고 싶었나 보다. 2+1 행사로 사서 3개 원샷했다”라며 사진 속 임영웅의 모습을 설명했다. 임영웅은 “눈 감은 사진을… 표정이 많이 안 좋네”라며 멋쩍어했다.
두 번째로 공개된 사진은 임영웅이 입술에 거품을 묻힌 모습이었다. 임영웅은 스무 살 때라면서 드라마 ‘시크릿가든’ 거품키스가 유행하던 때라고 밝혔다. 이후 친구가 “주변에서 임영웅이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았냐고 물어본다”라고 하자, 임영웅이 “인기 많았지”라며 허세를 보였다. 그러자 친구가 “아니… 십수 년 동안 지금 몰빵(?)이다”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지금의 히어로를 있게 한 대딩 뽀시래기웅의 시절도 넘나 소중하다”, “친구들과 아주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네”,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잘생겼다”, “대학생 때 풋풋한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 CHOSU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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