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화)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4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을 기록, 화요 예능 절대 강자의 클래스를 과시했다.
아침 일찍 시장을 찾은 함소원은 거대한 도마를 구입했고 마트에서 20kg 밀가루까지 사들고서 의문의 장소로 향했다. 알고 보니 함소원이 간 곳은 중국 마마의 격리 장소였던 것. 함소원이 도마, 밀가루를 놓고 자리를 떠나자 중국 마마가 문을 열고 등장, 반가운 얼굴을 내비쳤다.
얼마 후 격리 해제가 된 중국 마마는 삼겹살이 먹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정육점에 가서 돼지 꼬리, 족발, 삼겹살 등 22만 원이 넘는 고기를 구매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야채까지 양손 한가득 구매한 뒤 집에 도착한 중국 마마와 함소원은 본격적으로 음식 준비에 나섰다.
이후 돼지꼬리, 닭발, 삼겹살 구이 등 중국 마마의 클래스가 다른 폭풍 먹방이 펼쳐졌고, 마마는 함진 부부를 위해 자가 격리를 했던 원룸 집에서 쭉 지내겠다는 생각을 밝혀 함진 부부를 놀라게 했다.
함진마마는 "생활패턴도 서로 다르고 너희는 일도 해야 하지 않냐. 너희 생활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며 함진부부와 따로 살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이에 진화는 "더 좋은 곳으로 옮기셨으면 한다"며 거처를 걱정했다. 하지만 함진마마는 "근처에 시장이나 전철역이 있어서 좋다. 다른 곳은 안 가고 싶다"며 독립을 선언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와! 역시 중국 마마의 먹방 클래스!! 오늘 진화님 왜 이렇게 얄미운거죠??ㅋㅋ 함소원님은 늘 고생이 산더미인 듯”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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