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7년 차 부부 성민과 김사은이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사은이 성민의 다이어트를 위해 혹독한 식단 관리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사은은 많은 이들에게 검증된 샨토끼다이어트 식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의 홍현희가 "저도 뺄 수 있느냐"고 묻자 김사은은 "누구나 뺄 수 있다. 근데 저를 싫어하실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사은은 "계란 2개와 식빵, 다이어트 콜라로 60kg에서 43kg까지 뺐다. 물론 하루에 한 시간씩 운동을 하라고 한다. 왜냐하면 요요가 오기 때문"이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남편 성민은 김사은의 다이어트 비법에 의구심을 드러냈고, 이에 김사은은 "후기가 많다. 35kg를 뺐다는 사람도 봤다. 유튜브 조회수가 657만이 됐다"라며 자신있어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체코식 족발을 배달해 와인과 곁들여 먹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민은 이날 어떻게 결혼을 결심했느냐는 질문에 "연애하다보면 '같이 살면 어떨까?' 하는 물음표를 떠올리는데 저는 느낌표가 떠오르더라. 그래서 말했다. 난 물음표가 아니라 느낌표인 것 같다고. 어떻게 막을 수 없는 것처럼 왔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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