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CJ ENM이 발표한 1월 셋째 주(1월 18일~1월 24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 집계에 따르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는 콘텐츠 영향력 지수 313.0를 기록,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콘텐츠영향력지수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이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해 콘텐츠 영향력 지수를 측정한다. 게시글 수, 댓글 수, 동영상 조회수 등도 측정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본선 3라운드가 시작됐다. '1대 1 데스매치' 후반부 경연이 담겼으며, 대이변 끝에 총 25팀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본선 1라운드 진 황우림과 현역부 강자 진달래의 대결부터 '여자 이찬원' 방수정과 '리틀 이미자' 류원정이 맞붙었다. '마미부' 자존심 양지은과 베테랑 아이돌 허찬미, 전유진과 성민지 등 실력자들의 대결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여기에 거울 퍼포먼스와 캉캉 퍼포먼스로 맞붙은 트윈걸스와 파스텔걸스 등 화려한 볼거리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대결이 끝난 이후 마리아, 홍지윤, 허찬미, 공소원, 은가은, 한초임, 전유진, 진달래 등이 추가 합격의 기쁨을 안기는 반전의 묘미도 있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 280.3을 기록,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해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8일 방송된 '싱어게인'에서는 4라운드 TOP10 결정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정권, 이무진, 김준휘, 이승윤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무대들이 이어졌다.
30호는 산울림의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를 열창하며 감동을 자아냈으며, 연어 장인이라 불리는 20호는 박정현의 '미아'를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대체불가한 음색으로 박효신의 '연인'을 개성 있게 부른 47호도 올 어게인으로 TOP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실력자들의 무대가 속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

여기에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역시 콘텐츠 영향력 지수 278.9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줬다.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에 10위권 안에 음악 프로그램이 3개나 자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여왕벌6 진미령, 문희옥, 이은하, 김혜연, 윙크, 윤수현이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임영웅과 진미령은 '미운 사랑'으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김희재와 김혜연의 '토요일 밤에' 듀엣 무대도 흥이 넘쳤다.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여왕벌6만을 위한 메들리 무대를 준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iMBC연예 장수정 | JTBC, 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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