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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이브=‘유자차’ “김구라 영상 틀어놓고 연습... 무서웠다” ‘복가’

기사입력2021-01-3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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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는 이달의 소녀 이브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얼음‘과 대결을 펼친 ’유자차‘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얼음’은 ‘빗속에서’를 선곡해 부드러우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유자차’는 ‘내일 할 일’을 선곡해 가슴 먹먹해지는 목소리로 애절함이 전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의 승자는 ‘얼음’이었다. 이에 ‘유자차’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이달의 소녀 이브였다.


‘복면가왕’ 출연 이틀 전 로켓펀치 수윤에게 연락했었다고 밝힌 이브는 “‘복면가왕’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에 수윤이의 무대 영상이 올라온 걸 봤다. 동생이지만 안 떨고 너무 잘하길래 반가운 마음에 연락했다. 그런데 방금 쉬는 시간에 ‘언니 어디에요?’라고 연락이 와서 안 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브는 ‘복면가왕’ 출연이 결정된 후 김구라의 영상을 틀어놓고 예행연습을 했다고. 이유인즉 선글라스를 끼고 무심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무서웠다는 것. 이에 김구라는 “(제가) 얘기할 때 이가 안 보이나요?”라고 말하며 입술을 개방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영상 멈춰놓고 연습ㅋㅋㅋㅋ”, “구라 포비아 ㅋㅋㅋ”, “상큼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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