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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강유미, 베리베리 강민·NCT재현 저격 오해→"관련無"

기사입력2021-01-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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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가 남자 아이돌 저격 논란에 휩싸였다. 난무하는 추측 탓에 그룹 베리베리 강민, NCT 재현 등이 피해를 입자, 강유미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각종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는 강유미의 유튜브 채널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의 '[ASMR]VIDEOCALL with 영통팬싸 후기' 영상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게재된 해당 영상 속 강유미는 남자 아이돌로 변신해 자신의 팬사인회에 참석한 여성 팬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패러디를 진행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간 강유미는 사이비 종교, 헤어샵 막내 직원, 원장, 바텐더 등 다양한 직업군의 특징을 잡아 ASMR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팬에게 성의 없이 대하는 남자 아이돌 가수를 패러디한 것. 하지만 영상 속 강유미가 '강강민'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것이 화근이 됐다. 그룹 베리베리 멤버 강민을 저격한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졌기 때문. 이에 강유미는 일부 팬들의 항의를 받았다.


강유미는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자신이 구축한 세계관 속 강강민의 소속사 대표 박혁거세라고 전하며 "심려를 끼쳐드린 아티스트 강강민군이 다른 동명의 아티스트의 연검 및 이미지 손상등의 뜻하지 않은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한 타팬분들의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이어 '강믽'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다 밝힌 그는 "강믽 군은 모든 SNS활동과 공식 새앨범 활동에서 휴식기를 가지며 재충전의 시기를 가지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강유미는 '긴급수정공지'라며 "아티스트 강믽 군의 개명에도 피해상황이 계속되고, 팬분들의 심려가 가라앉지 않음을 지켜본 끝에 저희 회사는 고심 끝에 만에 하나의 피해도 드리지 않을 이름을 연구해 강믽에서 '강 강술래'로 긴급 변경을 결정했다"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들의 분노를 잠재워드릴 임시해결책을 부랴부랴 내놓고 있는 저희의 무능함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곧 정식으로 사과드리는 영상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강유미는 직접 베리베리 강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영상 설명란에 "만들어진 가상의 캐릭터로 베리베리 멤버 강민 님과 관련 없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일각에서는 NCT 재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인 유튜버 인지웅은 해당 논란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무신경한 남자 아이돌을 강유미가 패러디 했더라. 개그우먼이 개그를한 것"이라며 "NCT 정재현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그런데 애초에 그 루머를 퍼트린 게 영상 짜집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지웅은 "NCT 정재현의 루머를 퍼트리기 위해 악의적으로 선동하는 행동이다. 원래 정재현의 영상에서는 팬들의 요구를 들어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선동과 날조와 다르게 정재현은 팬서비스로 욕을 먹어 본 적이 절대 없는 멤버다. 평소 태도가 안 좋았다면 절대 인기 멤버로 남을 수 없다"고 바로 잡았다. 그는 "강유미한테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모든 상황이 굉장히 소름 돋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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