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8회에서는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이 시작되며, 준결승 진출을 놓고 각 지역 참가선수들의 간절한 대결이 그려진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듀엣 미션은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무대를 선보이며 1위부터 3위까지 팀원 모두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고, 4위부터는 두 명 중 단 1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룰이 적용된다.
참가선수들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고 싶은 상대를 향해 "너 나랑 해"라며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거나, "싫어"로 거부권을 행사하며 냉정한 승부의 세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너 나랑 해"의 연발 속 강원 신미래는 경상 진해성에게 듀엣 파트너를 제안, 진해성은 "싫어"라고 맞받아치며 누군가를 향해 "나랑 1등 합시다"라고 달콤한 유혹도 건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8개 지역 대표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도 멘붕에 빠진 듀엣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장악할 예정이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은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양혜윤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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