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민호, 서울대 출신 형 외모 공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미우새)

기사입력2021-01-18 08:1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17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샤이니의 민호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친형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방송에서 민호는 전역한지 한 달 째라며 "전역 후에 방송국에 가장 오고 싶었다. 오랜만에 오는데 정말 설레더라"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서장훈이 민호를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슈퍼주니어의 시원과 함께 SM 열정 3 대장이라더라. 열정과 승부욕이 넘치는게 친형 때문이라던데?"라고 소개하자 민호는 "제 승부욕의 근원지는 형이다. 형이랑 두살 차이가 나는데 모든게 다 차이가 난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훨씬 잘하고 인기도 훨씬 많았다. 제가 봤을때 너무 잘 생겼다"라고 말했다. 모벤져스들은 "더 잘생겼으면 어떻게 생겼어요?"라고 궁금해 하자 친형의 사진을 공개했다.

민호는 "형이 정말 인기 많을 스타일이다. 그래서 엄마가 항상 형 반만 따라가라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이야기 했고 신동엽은 "형이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이라고 하자 "저는 전교 10등 근처에도 못 가봤는데 형은 항상 거기서만 놀고 있으니까 한편으로는 부러운데 한편으로는 짜증이 나더라. 중학교 때 같은 학교를 다녔는데 빼빼로데이나 밸런타인데이 같은 때 선물을 한두개 받아도 뿌듯했는데 형은 한 보따리씩 싸오더라. 그것도 부럽고 샘이 났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형과 싸운 적은 없냐는 질문에 "형 옷을 빼앗아 입었을 때 엄청 혼이 났다"라며 "소심하게 복수를 했다. 형이 없을때 형의 책상 한 칸을 다 엎어놨다. 앞에서는 맨날 지고 붙어볼려고 해도 제압 당하니까 없을때 엎어놓고 '흥 요정도면 복수했다'라고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제 책상의 책장이 3칸이었는데 그게 다 엎어져 있떠라. 그래서 묵묵히 정리하면서 다시는 형한테 까불면 안되는구나를 깨달았다.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라며 형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