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이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6월에 만나서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이진은 "한분 한분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말씀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다"며 "경험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하는 결혼식이라서 모든 것이 어설프고 수많은 감정이 오고 갈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이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49명 소규모 인원만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힘든 시기에 어려운 발걸음 해주시는 분들, 멀리서 축복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한이진은 영화 '게이트', '결백', '련희와 연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하 한이진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성용 입니다.
2020년 6월에 만나서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합니다.
한 분 한 분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말씀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경험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하는 결혼식이라서 모든 것이 어설프고 수많은 감정이 오고 갈 것 같습니다.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고민 끝에 예정대로 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나 이렇게 대신하게 되어 양해 말씀드립니다.
식장 본식 시작 전에 인사를 나누고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본식이 진행되는 1층에서는 49명 소규모 인원 제한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하 1층 연회장을 두 군데로 나누어 총 98명(49명/49명)의 인원이 사용하실 수 있으며 스크린을 통해 본식 진행 상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 어려운 발걸음 해주시는 분들, 멀리서 축복해주시는 분들 모두 마음 깊이 감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한이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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