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암행어사' 김명수 "잘생긴 게 죄라면, 나는 사형감"

기사입력2021-01-15 13:5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의 ‘현실 절친’ 케미가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측은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의 ‘현실 절친’ 케미가 담긴 7, 8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촬영에 앞서 밝은 호흡을 자랑하는 어사단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연습 도중 김명수(성이겸 역)가 "잘생긴 게 죄라면 난 사형감이지"라며 능청스럽게 대사를 이어가자, 격하게 공감하는 이이경과 어이없다는 듯 언성을 높이는 권나라(홍다인 역)의 상반된 반응이 유쾌함을 자아낸다. 이들은 극과 현실을 오가는 연기를 펼치며 장난기를 발산, 카메라 안팎을 넘나드는 세 ‘찐친 케미’가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이 차진 코믹 연기로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리며 텐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즉흥 아이디어로 열정을 불태우던 그가 천연덕스러운 표정 연기와 액션으로 허당기 넘치는 박춘삼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 이어 권나라와의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촬영을 마친 이이경은 "일어나 있어. 바닥 차가워"라고 그녀를 알뜰히 챙기며 든든한 오빠미까지 과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배우들이 영하권의 추위 속에서도 야외 촬영 현장을 뜨거운 열정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김명수는 살아있는 뱀을 눈앞에 두고도 당황하지 않고 촬영에 임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낸다. 권나라와 함께 뒤엉켜 넘어지는 씬에 앞서서는 "내가 잘할게. 잘할 수 있어"라고 그녀를 다독여 듬직함을 자랑하기도. 촬영을 마친 직후에는 "괜찮아?"라며 파트너 권나라를 먼저 챙기는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한 기류로 물들이고 있다.

이처럼 ‘암행어사’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분위기 속, 모든 배우가 눈부신 시너지를 발휘하며 유쾌한 극을 완성하고 있다. 볼수록 빠져드는 수사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정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한편 ‘암행어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양혜윤 | 사진제공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