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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군백기 마침표→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공식입장]

기사입력2021-0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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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이 올해 완전체 활동을 학수고대한 팬들의 염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PM은 오는 3월 준호가 군 복무를 마침과 동시에 여섯 멤버가 완전체를 이뤄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2008년 9월 첫 싱글 'Hottest Time Of The Day'(하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와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해 등장부터 존재감을 뽐내며 K팝에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야성미를 내세워 데뷔 2년 차에 '짐승돌' 수식어를 탄생시켰고,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 그리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9년 정규 1집 타이틀곡 'Heartbeat'(하트비트) 퍼포먼스에 아크로바틱을 기반으로 한 인간 탑 쌓기 안무, 의상을 찢고 심장 박동을 표현한 엔딩 포즈 등을 선보이며 '짐승돌'의 영역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2015년 발매한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집'이 재조명돼 현재까지도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룹 특유의 농익은 분위기가 담긴 직캠 영상이 빛을 발했고, 이 곡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재생산되며 흥행을 이끌고 있는 것.

K팝 팬들은 지금까지도 건강한 에너지를 뿜는 콘셉트와 성숙함이 돋보이는 '우리집' 무대를 향해 유일무이하다고 호평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하나의 카테고리와 장르로 자리 잡은 독보적인 존재 2PM의 컴백에 무수한 기대가 쏟아지는 이유다.

식을 줄 모르는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2PM은 "멤버들과 다 함께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다. 2PM으로 꽉 채운 2021년을 기대해달라"고 응답하며, 올해 완전체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


iMBC 양혜윤 |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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