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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측, 방탄소년단·니브에 사과 "원곡자 발언 오해 소지 有"

기사입력2021-01-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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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니브 팬들에게 사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방송분에 대한 사과 글을 게재했다.

'유스케' 측은 "니브가 부른 방탄소년단의 '블루&그레이(Blue & Grey)' 커버 노래에 대해 크레딧 공동 작업자는 모두 자막 표기하였으나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 사용에서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방탄소년단과 니브 그리고 해당 아티스트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유스케'에는 니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유희열은 니브를 소개하며 "방탄소년단의 '블루&그레이' 원곡자다"고 설명했다.


'블루&그레이'는 지난해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비(BE)' 앨범에 실린 곡이다. 뷔는 물론, RM, 슈가, 제이홉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Metaphor, Jisso Park, Hiss noise 등의 아티스트들이 작업에 참여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유스케' 속 유희열과 니브의 대화는 마치 '블루&그레이'가 니브의 단독 창작물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스케' 측은 사과와 함께 "본 영상 클립은 삭제 조치하였으며 앞으로 스케치북은 뮤지션 입장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했다.


iMBC연예 장수정 |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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