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생방송으로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예선 3차전, 본선 5차전 총 8번의 경영 끝에 결승전 생방송 무대에 오른 TOP4 안성준,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
결승전 무대를 앞두고 TOP4는 결승전 각오를 밝혔다. “나이는 여기서 가장 어리지만 제일 완벽한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한 김소연을 시작으로 더블레스는 “3배의 시간, 3배의 노력으로 열심히 왔다. 오늘은 열심히가 다가 아니라 가장 좋은 무대로 꼭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안성준은 “오늘 결승전 우승으로 안성준이라는 브랜드를 완성하겠다”고 말해 환호성을 받았다. 매회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 안성준의 무대를 브랜드라고 칭한 이은미의 심사평을 떠올리게 한 각오였다.
마지막으로 김재롱은 “늘 무대에 설 때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여기까지 왔다. 오늘 진짜 마지막이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은 1차 신곡 미션, 2차 개인곡 미션 두 개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실시간 국민 투표 500점, 온라인 투표 300점, 2차 개인곡 심사위원 점수 700점이 합산되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초대 우승팀이 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들 파이팅”, “신곡 기대된다”, “문자 보내볼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트로트의 민족’은 오늘 결승전 무대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