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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헬스장 관장 사망 비보에 "깊은 슬픔 느껴" [인스타]

기사입력2021-01-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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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동종업계 관계자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양치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 하나를 공유했다. 이날 오전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 남성이 자신의 헬스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내용의 기사였다. 고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다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메모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양치승은 "더 좋은 대책들 제발 부탁드린다. 저희는 힘이 없다. 많이 힘드실 거란 거 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제발 이 힘든 시기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활기찬 일상이 되찾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적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실시했다. 실내 체육 업장은 영업을 중지했고, 이러한 사태가 장기화돼 실내 체육 업계의 한숨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엔 '코로나 시대, 실내체육시설도 제한적·유동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피트니스 업계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해당 청원은 4일 1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와 네이버 카페 '헬스 관장 모임' 관계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삭발 투쟁에 나서기도 했다. 양치승 역시 이에 동의하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양치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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