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2020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2020년의 활약상을 총정리하듯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한국적인 문양이 돋보이는 한복 소재의 의상을 입고 댄스 브레이크에 이어 지난 5월 발매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 무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장악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이날 '2020 MBC 가요대제전'을 위해 국악 그룹 타고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열정이 타고 팀의 북소리와 어우러져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고, 한층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소속사 후배 크래비티도 몬스타엑스의 무대에 함께 올라 훈훈한 컬래버레이션을 연출했다. 몬스타엑스, 크래비티와 타고 팀의 카리스마 시너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2020 MBC 가요대제전'에서도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스페셜 무대가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셔누는 NCT 텐과 댄스 컬래버레이션으로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고, 주헌은 엄정화의 '디스코(D.I.S.C.O)' 무대에 강렬한 랩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했다. 셔누, 주헌은 또 한 번 가요계 선후배와 함께 '케미스트리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2020 AAA'에서 '올해의 스테이지'를 수상하며 데뷔 6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쥐었고, '2020 MMA' 베스트 퍼포먼스, '2020 MAMA' 베스트 스테이지, '2020 TMA'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화려한 트로피 행진으로 지난 한 해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입증했다.
다시금 '믿 듣 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무대 장인'으로 인정받은 몬스타엑스가 2021년에는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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