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MBC 신년특집 예능 ‘스친송(스타와 친구가 부르는 송)’에서는 노사연, 설운도, 린, 조권, 김수찬, 황윤성, 송창의가 출연해 친구와 함께 다채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송창의는 자신의 친구에 대해 "정말 잘생겼다. 누가 봐도 멋지다"며 초반부터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
친구들이 등장하자 MC들과 스타들은 어떤 스타의 친구인지 유추에 나섰고, 송창의 친구 등장에 "정말 놀랐다. 반전이다"라며 놀람을 금치 못한다. 송창의는 친구를 마중 나가면서 찐한 포옹을 나누는가 하면, 손깍지를 꼭 끼는 등 달달한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아 과연 어떤 사이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뒤이어 두 사람의 찐 우정 토크가 시작되고, 송창의는 "이 친구와 통화하면 한두 시간은 기본이고, 답답할 땐 영상통화로 대화를 나눈다"며 아내도 진저리(?)칠 만큼의 진한 우정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김태현은 "송창의 씨가 친구의 사전미팅 때, 걱정돼서 쫓아왔다고 하더라"며 송창의의 만행(?)을 폭로하기도 한다. 이에 박명수는 "친구가 진술서라도 쓰러 갔냐?"며 송창의의 과한 애정에 버럭 했다고.
한편 송창의의 친구는 "과거 생계가 어려웠을 때, 송창의가 선뜻 계좌번호를 물어보고 생활비를 보태줬다"며 고마웠던 사연을 고백해 감동을 자아낸다. 친구는 "내가 꼭 잘 돼서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싶다"고 진솔한 마음을 내비치며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창의와 친구의 무대는 1일 밤 9시 55분 '스친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양혜윤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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