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류수영은 감자 4알로 스태프 16인의 배를 든든히 채워줄 감자 수프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때 류수영은 누군가와 영상통화를 하며 ‘찐 웃음’을 지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편스토랑’ MC인 도경완. 평소 ‘편스토랑’ 대표 살림꾼인 류수영에게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묻기 위해 영상통화를 건 것이었다. 도경완은 “몇 년 만에 진짜 좋아하는 남자”라고 류수영을 향해 낯간지러운 애정 표현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류수영은 도경완에게 감자 수프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아내와 아이에게 자주 해주는 음식이다. 만들기는 간단한데 먹으면 ‘파는 맛’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류수영은 “아내가 기분이 다운되어 있던 어느 날,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자정 넘어서까지 홀로 연기 연습을 하기에 마음이 쓰여 감자수프를 끓여줬다. 조금 있다가 잘 먹었다며 빈 그릇을 주더니 좋았다고, 고맙다고, 눈물이 날 거 같다고 하더라”라며 감자 수프의 기억을 떠올렸다. 류수영은 “눈가가 촉촉한 아내를 보니 오히려 내가 고마웠다”고 해 극진한 아내 사랑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류수영의 감자 수프 레시피는 25일 밤 9시 40분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양혜윤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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