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코리아 특급 박찬호를 만난 이태성-이한승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호는 2000년 메이저리그 18승 당시 유니폼으로 만들었던 한정 피규어를 한승이에게 선물해줬다. 한승이는 피규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박찬호는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그는 "아저씨가 딸이 셋 있는데 딸들 데리고 맨날 새벽마다 운동한다. 우리 딸들은 새벽 5시 반에 일어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휴대푠을 꺼낸 박찬호는 올해 7살이 된 막내딸이 장난감 기타를 치며 공연하는 영상을 보여줬다. 또 15살 첫째 딸이 춤추는 영상을 보여주며 "케이팝을 정말 좋아해"라며 설명했다.
둘째 딸의 골프 연습 영상을 보여주며 "그냥 내가 취미로 가르쳤어"라며 자랑했다.
쉴 틈 없는 박찬호의 수다에 이태성 부자는 다른 이야기로 말을 돌리려 했지만 박찬호는 또 다른 영상을 재생시키며 계속해서 딸 자랑에 나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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