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준(황인엽 분)에게 상처 받은 이수호는 만화방에 갔고 어린시절 슬픈 일이 있었을 때 자신을 웃게한 임주경을 떠올렸다.
동시에 임주경은 이수호를 위로하기 위해 만화방을 찾아왔다. 임주경은 "아까 한서준 가던데, 우리 엄마가 싸울 때 '사랑해'라고 하고 발톱을 깎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정 답답하면 하나테 말해라. 내가 대나무 숲 해줄게. 수호신을 위해서라면 뭘 못하겠어"라고 말했다.
이수호는 "그렇게 신경 쓰이나 생얼. 여자들 다 차이 좀 나지 않나"라고 말했고 임주경은 "난 차이가 많이 나잖아"라고 말했다. 이수호는 "아닌데 비슷한데"라고 말해 설렘을 자극했다.
임주경은 친구의 제안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수호는 소개팅남과 문자를 주고 받는 임주경을 보고 은근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리곤 결국 둘의 데이트를 몰래 따라갔다. 영화관에서 한 커플이(김혜윤, 이재욱 분) 스킨십을 시도하자 달려서 막았지만 알고보니 다른 커플이었던걸로 드러나 질투심에 불탄 이수호의 모습이 드러났다.
한편 tvN에서 매주 수, 목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화장'을 통해 극복하고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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