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비스' 써니X대도서관X니콜X서동주, 반려동물과 '찐' 케미 자랑! [re뷰]

기사입력2020-12-16 07:0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써니, 대도서관, 니콜, 서동주가 반려동물과의 케미를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 '내가 사랑하는 멍냥'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써니, 대도서관, 니콜, 서동주가 자신의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 MC들은 3대 MC로 활약했던 써니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써니는 가장 반가운 출연자는 니콜이라고 밝혀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써니는 "니콜이랑 워낙 오랜만이라서 그렇다. 10년 만에 만났다"고 설명했지만, 니콜은 출연진 중 친분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말해 써니를 당황케 했다.


써니는 반려묘 소금이와 후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반려묘의 집에 세 들어 살고 있다. 모든 생활의 중심이 고양이들에게 집중돼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반려묘들의 특이한 장기를 자랑하며 팔불풀 집사의 면모도 보였는데, 써니는 "반려묘 소금이가 직접 문고리를 내리고 다른 한쪽 발로는 벽을 밀면서 문을 연다. 5단 서랍장의 문도 다 열 수 있다"고 전했다.

대도서관은 오랜 팬이던 소녀시대 써니를 만나 들뜬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라이브 방송에서도 팬심을 밝혔던 덕후 대도서관은 "감히 눈을 못 마주치겠다"며 찐 팬심을 인증했다.

대도서관은 자신의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를 강아지계의 원빈, 이나영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크리에이터인 주인답게 강아지 역시 재능이 있다고 밝혔는데 대도서관이 원하는대로 따르지 않는 단추와 꼬맹이의 모습에 당황하기도 했다.


대형견 멜리의 엄마인 니콜은 오랜만의 방송 활동에 모두가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이유로 반려견 멜리와 함께 보내서였다며 근황을 전했다.

MC박나래는 "멜리와 만나기 전에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니, 니콜은 "아무래도 멜리가 대형견이라 밖을 더 좋아한다. 수챗구멍 쪽에 배변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다른 곳에 가서도 화장실에서 용변을 해결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형견이라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훈련법을 공부했다고도 전했다.

서동주는 현재 로펌을 그만두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사실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변호사를 관둔건 아니다. 다니던 로펌에서 퇴사하고 길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미국에서는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다가 이혼하면 양육권 싸움으로 번진다. 누가 더 많이 돌봤는지가 관건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려동물에게 누가 더 양육에 많이 관여했는지 구체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서동주가 키우는 클로이는 LA 출신의 시골 잡종이다. 그는 "치와와인 줄 알고 데려왔는데 이렇게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레아는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한 모견이다. 새끼를 많이 낳아서 종양이 생겼다. 지금은 종양을 다 떼어냈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다. 건강하게 잘 지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들은 최인영 수의사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어 대도서관은 '위기탈출 멍냥 퀴즈'에서 써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우승 상품으로 획득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