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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김종민 고려 시대부터 근현대사 모두를 지켜본 '삼청동 등나무' 소개

기사입력2020-12-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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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대한민국 격동의 현대사 특집을 맞아 총리 공관에 방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선녀들은 총리 공관 앞에 자리 잡은 역사적인 면모를 가득 뽐내고 있는 등나무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종민은 "삼청동 등나무라고 하는데요"라며 "이 나무는 몇 살일까요?"라고 질문했다. 500년 정도 됐을 것이라고 대답했지만 김종민은 "아닙니다 이게 무려 고려 예종 때부터 있었습니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종민은 1105년~1122년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돼 수령 약 900년 정도된 등나무라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종민은 "고려 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전체 다 지켜본 역사적인 나무"라며 역사의 희노애락을 함께한 등나무라고 설명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등나무에 대해 김종민은 "나뭇잎에 설화가 있어요"라며 "금슬이 안 좋은 부부가 나뭇잎을 달여서 먹으면 금슬이 좋아진다"라고 전하며 장난스럽게 몇 개 좀 주워가라고 권하기도 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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