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쇼! 음악 언저리' 특집으로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 개코, 송소희, 적재가 출연했다.
이날 개코는 “바비킴에게 목줄을 채운 적이 "어요?”라는 질문에 당황하며 “제가 목줄을 채운 게 아니고 리쌍형들이 채웠다”고 해명했다.
개코는 “(바비킴이) 술을 워낙 좋아한다. 한창 어릴 때 매일 만나 술을 마셨었는데 보통 2~3차 먹고 가면 집에 가야 하는데 집에 갈 생각이 없었다. 완전 만취돼서 리쌍형들이 (바비킴이) 너무 집에 안 가니까 목걸이에 주소랑 전화번호를 써서 매달았다”고 설명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바비킴이 “목걸이에 이름, 전화번호, 대표곡이 적혀 있었다”라고 덧붙이자 개코는 “택시 문 열고 태워 보내면 끝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표곡 뭔데 ㅋㅋㅋㅋ”, “리쌍이 ㅋㅋㅋㅋㅋㅋ”, “미아방지 목걸이냐고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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