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났을 때부터 '못생겼다'는 평가를 받던 임주경은 외모 하나 때문에 힘든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다. '만두'라 불리며 셔틀을 당하고 있었고 외모 때문에 짝사랑하던 현빈 오빠(이태리 분)에게 고백했다가 비참하게 차였다.
충격을 받은 임주경은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했지만 "아깝다, 18살"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하지만 이를 오해한 이수호(차은우 분)는 임주경을 구해내며 둘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임주경은 이수호를 "아저씨"라고 불렀고, 엘레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자 업혀서 내려갔다.
첫 등교하는 날 주위에서는 그녀를 '여신'이라며 극찬했다. 예쁜 외모는 임주경의 삶을 바꿨다. 예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가질 수 없었던 '친구' 최수아(강민아 분)와 강수진(박유나 분)를 사귀로 방과 후 떡볶이 먹기, 사진찍기 등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게 됐다.
전학간 학교에서 임주경은 옥상에서 만난 이수호를 만나지만 그를 알아보지는 못했다. 다만 새봄고 전교 1등이자 남신으로 유명한 만큼 '잘생겼다'라며 놀랐다. 둘은 학교에서 뿐 아니라 만화책 방에서 재회하며 운명적인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여신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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