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났을 때부터 외모 컴플렉스가 있던 임주경은 급식실 현빈 오빠(이태리 분)에게 고백을 계획했다. 직접 쿠키를 굽고 손 편지를 쓰며 설레어 했다.
하지만 이 계획을 알고 있던 학교 친구들은 주경의 계획을 훼방놓기 위해 현빈을 공략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임주경은 현빈에게 "직접 만든 쿠키와 공연 티켓, 또 제 마음이요"라고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설마 나한테 고백한거냐? 고백하면 뭐 사귀어줄줄 알았냐?"라고 차갑게 답했다. 또한 "왕따 당하는거 불쌍해서 잘해줬더니 뭐? 얼굴이 딸리면 눈치라도 있어야지. 주제 파악을 못하니? 이딴거 할 시간에 거울이나 좀 봐"라며 큰 상처를 남기며 거절했다.
고백의 거절에 이어 반 친구들은 이 모습을 라이브로 중계하며 모멸감을 안겼다. 주경은 "니들은 내가 왜 그렇게 싫은데? 내가 왜 싫어? 난 니들한테 잘못하게 하나도 없는데, 나를 왜 이렇게 싫어하는데?"라며 오열하며 물었다. 그러자 그들은 "야 가르쳐줘? 못생겨서"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충격 받은 주경은 극단적인 생각을 하며 옥상에 올라가지만 "아깝다. 18살"이라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마음을 다잡은 순간 옥상에 있는 주경을 이수호(차은우 분)가 발견하고 구했다. 그렇게 둘은 처음 만났다.
한편,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여신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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