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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은희 작가 "'킹덤'이 코로나19 예견? 10년 전부터 기획했다"

기사입력2020-12-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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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월드 클래스 작가 김은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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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는 화제작 '킹덤'에 대해 "'킹덤' 시즌2 오픈이 올해 3월이었다. 2년 전부터 대본 작업을 시작했는데, 공개 시기와 맞물려 코로나 19가 시작됐다. 의도치 않았지만 비교된다는 것이 마음 아프고 가볍지만은 않다. '킹덤'은 2011년부터 아이디어를 떠올린 작품이다. 좀비는 목을 잘라야 하는데 공중파에서는 이를 내보내는 게 어렵지 않나. 사극 소재에 좀비까지 나오면 제작비가 엄청날 것으로 생각했다.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는데 넷플릭스에서 제안을 수락해서 시작이 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촬영 중에 있는 신작 드라마 '지리산'에 대해서는 "'지리산'을 기획할 때 심적으로 힘든 일을 겪어서 사람을 살리는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 광활한 자연도 보여주고 싶었고, 실제로 사람을 살리는 장르물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하다 "저(조세호)나 재석이 형을 캐스팅한다면 어떤 역할이 어울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웃긴 작품이 아니라"라며 거절의 의사를 단호하게 전하며 "'지리산'에서는 등산객도 다 죽거나 죽이는 역할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박한별 | 사진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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