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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발언에 뿔난 박미선→이찬원·업텐션 코로나 확진 [주간 연예 이슈]

기사입력2020-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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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 연예계에서는 가수 이찬원과 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 고결의 코로나19 확진부터 BJ철구 막말이 낳은 논란까지, 다양한 이슈들이 이어졌다. 이에 지난 한 주 연예계를 달군 이슈들을 모아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TV조선 비상

지난 3일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찬원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이찬원과 관련된 모든 관계인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했다.

이찬원이 다수의 TV조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만큼, TV조선도 비상에 걸렸다. 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콜센타' 등을 함께 촬영한 임영웅, 장민호, 영탁, 김희재, 정동원, 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합동 촬영은 진행한 '아내의 맛' 팀도 줄줄이 검사를 받았다. 박명수, 이휘재, 이하정, 장영란 등이 이에 해당되며,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여파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찬원과 같은 스타일리스트팀에게 메이크업을 받은 이적, 서장훈도 검사를 진행했으며,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 BJ철구 막말→박미선 분노→홍록기 사칭 계정

BJ철구가 코미디언 박미선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을 빚었다. 철구는 지난 3일 인터넷 방송에서 "홍록기를 닮았다"는 말을 듣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해명이 더욱 문제였다. 시청자들이 철구를 향해 "말이 심하다", "고인을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냐"고 지적했고, 이에 철구는 "홍록기를 닮았다고 해서 그랬다. 박지선 말한 것 아니다 박미선 말한 거다"라고 해명한 것. 누리꾼들은 누구의 외모도 비하해서는 안 된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박미선 역시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스타그램을 통해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홍록기의 사칭 계정까지 등장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홍록기가 "아침부터 부재중 전화 엄청 와있길래 뭔가 했더니 철구? 뭔데 이건 또"라고 적은 트위터 캡처 글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나갔으나, 이는 홍록기가 직접 운영하지 않는 계정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가 "BJ철구 저격글이 게재된 트위터는 홍록기의 계정이 아니다. 홍록기는 트위터 계정이 없으며, 그 계정은 사칭된 것"이라고 밝히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 가요계도 코로나19 여파…업텐션·에버글로우 멤버 확진 이후 대거 검사

지난달 30일 업텐션(선율, 쿤, 이진혁, 샤오, 고결, 김우석, 비토, 규진, 환희, 진후) 비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업텐션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후 고결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업텐션이 같은 달 28일과 29일 각각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등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 스태프들이 대거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가수 나띠, WOODZ(조승연)을 비롯해 그룹 아이즈원 민주, 에이프릴 나인, 씨엔블루, SF9 찬희, 악뮤, 트레저, 스테이씨, 블링블링, NCT, 에스파, 비투비 포유, 스트레이키즈 등 다수의 동료 가수들과 그들의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여기에 그룹 에버글로우 시현과 이런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직전 출연한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진이 대거 검사를 받는 상황도 이어졌다. 유희열을 비롯해 가수 거미, 틴탑, 주현미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음악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진과 함께하는 스태프들의 인원이 많은 만큼, 한동안 가요계에 긴장감이 흘렀었다.

◆ 장동민 집·차에 '돌테러' 40대 남성 구속

코미디언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돌멩이 테러를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 사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집 외벽과 승용차에 수십 회에 걸쳐 돌을 던진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장동민으로부터 주변 탐문과 CCTV 분석을 통해 돌이 날아온 방향, 거리 등을 파악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A 씨를 붙잡았다고 알려졌다. A 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방송을 통해 테러 피해 사실을 호소해 주목을 받았었다. 유튜브 채널에서 장동민은 "돌멩이 테러범을 잡겠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며 피해 사실을 밝혔다.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도 장동민은 집 주차장과 차 주변에서 의문의 돌멩이를 발견했다며, 피해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iMBC DB, TV조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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