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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 "母 최진실 많이 생각나… 남들의 평범함 부러울 때 있었다" (강호동의 밥심)

기사입력2020-11-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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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속내를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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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밤심'에서는 배우 故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등장했다.

이날 훈훈하게 자란 최환희의 등장에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모두 놀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환희는 "성인이 돼서 PC방에서 10시 넘어서까지 게임을 할 수 있다"며 20살이 된 소감을 전했다.

최환희는 "현재 외할머니랑 둘이서 살고 있다. 할머니는 건강하시다. 동생은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는 최환희. 그는 "어렸을 때 방송에서 어머니랑 같은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커서 연기학원을 다녔는데, 저랑 안 맞았다. 연기는 대본에 맞춰서 감정을 표현해야하는데 음악은 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지 않냐. 그래서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외할머니의 반대도 있었다고. 최환희는 "갑자기 진로가 바뀐거지 않냐. 연기에서 음악으로 바뀌고 대학도 안 가겠다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제가 다른 사람들이랑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냐. 남들과 비교한 적도 있었고, 남들의 평범함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음악을 들었다.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듣다가 내 귀에 꽂힌 것이 힙합"이라고 말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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