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낮과 밤' 남궁민 "지저분한 캐릭터 연기를 위해 피부과도 안 가고 10년 전 티셔츠도 꺼내 입어"

기사입력2020-11-25 14:2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남궁민이 지저분한 캐릭터 연기를 위해 피부과도 안 가고 10년 전 입던 티셔츠도 입었다며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극본 신유담/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 김정현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 했다.


남궁민은 "항상 흥행에 대한 고민과 부담은 있다. 그와 별게로 제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신선함이다. 처음 작품 접했을때 제가 알던 추리물과 많이 틀렸다. 추리하고 결과로 범인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다른 감정적인 느낌도 있더라. 아직 이런 종류의 드라마가 없었다는 점도 도전해보고 싶어서 하기로 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정현 감독은 "남궁민은 믿보배다. 현장에서 관객 입장이 될 때가 많다. 글자로 만들어진 대본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남궁민의 연기를 기대하고 궁금해 하며 지켜보게 된다. 제가 더 설명드릴 필요가 없다"라며 남궁민의 연기를 칭찬했다.

남궁민은 "제가 맡은 '도정우'라는 인물은 무식해보이고 털털하고 지저분하고 엉망진창인 캐릭터인데 그 안에 사건을 풀어가려는 진솔함이 있다. 캐릭터를 위해 피부과도 안 가고 머리도 최대한 짧게 자르고, 10년전 입던 티셔츠 꺼내 입고 더러워 보이려고 노력했다. 모니터를 해 보니까 너무 더러워보여서 노력을 좀 덜할껄 그렜나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스토브리그에서 냉철하고 말 잘하는 역할을 했었기떄문에 이번에는 최대한 감성적으로 말하는 인물로 그리려고 했다. 또 사탕 먹는 연습도 많이 했다. 맨처음 사탕을 물고 말하니까 발음이 새더라. 그래서 집에서 사탕물로 대사를 똑바로 하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라며 캐릭터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을 이야기 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11월 30일(월) 밤 9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