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김종민과 정재형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11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의 성공적인 활동 이후 세 사람은 다시 모였다.
유재석은 가을 단풍을 느끼면서 어느 한옥에 들어섰다. 누가 올지 기다리던 유재석은 김종민이 들어오자 화들짝 놀랐다.
김종민은 보자마자 “누구세요?”라고 해서 유재석을 웃겼다. 유재석도 “너 고정이야?”라고 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김종민은 “여기 어떻게 온 거냐”라는 유재석 물음에 “그냥 내려주던데요”라는 답으로 더욱 기막히게 했다. 신박기획으로 모인 건지 머뭇거리는 김종민에게 유재석은 “그건 끝났고”라고 말했다.
이때 정재형까지 들어와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형!”이라고 하자 정재형은 “신박기획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이제 끝났다. 그런데 트렌치코트는 왜”라는 유재석 물음에 정재형은 “트렌치코트 입고 오라던데?”라는 단순한 답을 내놓았다. 정재형은 “신박기획 잘 돼서 밥이라도 사는 줄 알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김종민과 정재형의 등장을 반가워했다. “김종민은 부캐 프로그램에 완벽한 게스트”, “대표님인지 라섹인지 헛갈릴만도 해”, “코트도 특이하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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