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전 과거와 미래를 여행한 빌과 테드가 다시 한번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인류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라스트 미션의 레전드 코미디 영화 '엑설런트 어드벤쳐 3'가 오늘 개봉해 관객들과 즐거운 만남을 꾀한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엑설런트 어드벤쳐 3'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시간여행 어드벤쳐 코미디 '엑설런트 어드벤쳐'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무엇보다 30년만에 관객들의 곁으로 돌아오는 것은 물론, ‘빌’과 ‘테드’ 역을 맡았던 알렉스 윈터와 키아누 리브스가 그대로 주연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지난 시리즈에 등장한 인물들도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전하는가하면, ‘빌’과 ‘테드’의 딸들도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할 것을 예고했었다.
더불어, 시리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의 위인들을 만나는 설정 역시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 한편, 미래 여행을 통해서는 ‘빌’과 ‘테드’의 각각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 황당무계한 시간여행을 통해 세상을 구할 노래를 얻으려는 ‘빌’과 ‘테드’의 활약은 여전히 엉뚱해 미소짓게 하는 동시에, 세상을 좀 더 긍정하는 힘을 불어넣어주기 때문이다.
이에 해외 언론들도 “'엑설런트 어드벤쳐 3'는 거대한 파티다! '빌'과 '테드'는 여전히 꺾을 수 없는 열정이 있다!”(IndieWire),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스 윈터는 보는 기쁨! 두 명의 엉뚱한 캐릭터들이 가져오는 희망과 사랑은 2020년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단순하고 달콤한 세상을 상기시킨다”(Entertainment Weekly), “이 영화는 빌과 테드의 꿈이 결국 어리석지 않았음을 이야기 한다”(Slant Magazine), “빌과 테드의 친절함과 우정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Independent), “사랑스러운 두 얼간이가 만들어낸 잼 세션”(little White lies) 등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어 영화를 기다린 관객들에게 '엑설런트 어드벤쳐 3'는 반가운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
'엑설런트 어드벤쳐 3'는 오늘 개봉해 절찬상영중이다.
iMBC연예 박한별 | 사진제공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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