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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또 결혼 "황혼의 나이에 외로움 보상"

기사입력2020-11-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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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용수가 또 결혼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더팩트는 엄용수의 세 번째 결혼식 소식을 보도했다. 그는 내년 1월 말 재미교포 의류 사업가인 L모씨와 LA 카운티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보도에 따르면 엄용수와 여자친구는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뒤 미국을 오가며 사랑했다고. 엄용수는 해당 매체에 "20년 가까이 혼자 살며 결혼 자체를 포기했는데 고희가 가까워진 황혼의 나이에 정말 좋은 분을 만났다. 그동안의 외로움을 보상받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엄용수는 지난 1989년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탤런트 백경미와 첫 번째 결혼을 했다. 이후 7년 만에 이혼 후 다시 1년 만에 싱글맘 B씨와 재혼했다. 두 달 만에 파경을 맞았고, 2년의 이혼소송을 거쳤다.


엄용수는 1977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를 거쳐 79년 TBC 동양방송 개그 콘테스트, 1981년 MBC 문화방송 라디오 제1기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정식 데뷔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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