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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원래 꿈은 배우 아닌 가수, 꿈은 이루어진다" (아침마당)

기사입력2020-11-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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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희경이 노래에 대한 사랑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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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KBS 2TV '아침마당'에서는 '100세 인생 즐겁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문희경은 "오늘 아침마당에 첫 출연한다"라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아침부터 우아하시다"라며 칭찬했다. 손헌수도 "실제로 보니 센 이미지가 아니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문희경은 "그간 악역을 주로 맡다보니 사람들이 강한 이미지로 본다. 저는 원래 귀엽고 철부지고 사랑스럽다. 지금 제 역할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문희경은 "19세까지 제주도에 살다가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하지만 연이 닿지 않아 가수를 포기했다. 그 후 배우로 전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연찮게 출연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문희경은 "가면 쓰고 나가는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하게 됐다. 그 기회로 '힙합의 민족'에도 출연했다. 얼마 전에는 트로트 서바이벌에도 출연했다. 잊혀졌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문희경은 "꿈이란 건 잃어버렸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언젠가는 다시 돌아온다. 내가 랩 하고 트로트 하는 걸 더 좋아하는 분들도 많다. 내가 처음에 랩을 한다고 했을 때 딸이 날 흉봤다. 그걸 직접 가사에 담아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문희경에 노래를 요청했고, 문희경은 이에 응답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앨범 발매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음원, 음반 발매 준비 중"라고 답해 기대를 모았다.



iMBC연예 박한별 | 사진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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