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아와 부모는 서로를 알아보고 눈물로 다시 만났다. 남지아의 방에 들어간 부모는 부모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딸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그들은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사라진 기간 동안 어디에 있었냐는 남지아의 질문에 부모는 "글쎄, 그냥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난 것 같아"라고 말했다. 남지아는 아빠에게 받은 걸 건네며 "이거 아빠 글씨 아니야?"라고 물었다. 아빠는 "내가 딱 한 번 잠에서 깼을 때 깨끗한 사람이 말하더라. 이걸로 딸을 구할 수 있다고"라고 말해 이연(이동욱 분)이 남지아가 부모를 만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것을 알려줬다.
남지아는 부모에게 이연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며 "날 기다려주고 날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날 밤, 이연과 남지아는 영상 통화를 하며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비롯해 귀여운 애정행각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미호뎐은 매주 수목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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