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김소연이 심사위원이 선정한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날 ‘트로트의 민족’ 1라운드 80팀의 대결이 종료되며 심사위원이 선정한 1라운드 MVP가 발표됐다. 1라운드 MVP의 주인공은 청아한 목소리와 여유 있는 무대 매너를 선보였던 고등학생 김소연.
“감사하다. 정말 믿기지도 않고 저를 너무 뽑아주셔서 너무... 아니...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는 김소연에게 진성은 “어린 소녀가 암팡지게 노래 부르는 모습이 지금도 머릿속에 선하다. 앞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4팀의 탈락자가 부활했다. 심사위원에게도 골든 티켓이 주어졌던 것. 심사위원 골든티켓의 주인공은 경기팀 이가은, 전라팀 효성, 충청팀 두왑사운즈, 해외·이북팀 손상미였다.
심사위원의 선택으로 부활하게 된 이가은과 손상미는 “또 이런 기회가 주어지니까 좋은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든다”, “떨어진 친구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2라운드 미션이 발표됐다. 1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 라이벌 지역과 한 팀이 되어 무대를 꾸미는 ‘지역 통합전’이라는 미션이 공개되자 충청팀 단장 김종민은 강원·제주 단장 탁재훈에게 “아까 우리 청소해버린다더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미안해요. 이런 것도 모르고 제가 경솔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네 ㅋㅋㅋ”, “김종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웃겨”, “록은 진짜 신선하다”, “김소연이 받을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트로트의 민족’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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