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창렬은 자신의 아들이 공부할때 집중하지 않고 게임하거나 딴짓을 하는게 아쉽다고 이야기 했다. 김주환군은 "오해가 있는게 아버지가 보실때만 공부하는 건 아니다. 따로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게스트들은 김주환군에게 "꿈이 뭐냐?"고 질문했고 김주환군은 "배우도 하고 싶고 모델도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게스트들은 김주환군을 보며 "얼굴에 정해인도 보이고 김수현도 보인다."라며 훤칠한 외모를 칭찬했다.
김창렬은 "저는 어릴 때 음악하겠다는 꿈이 있어서 학교를 자퇴 했다. 나중에 주환이가 태어나고 나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검정고시를 하고 대학까지 나왔다. 꿈을 갖고 있다면 기본적인건 했으면 좋겠다 싶다. 제가 어릴때 하던거에 비하면 주환이는 훨씬 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날 게스트 한명이 "주환군을 지켜보니 정말 효자더라. 아빠한테 꼬박꼬박 존대말을 한다. 뽀뽀도 해준다는데"라고 말했다. 김주환군은 얼굴을 붉히며 "저희 아빠가 술을 마시고 오시면 되게 착해지신다. 애정 표현도 많아지셔서 뽀뽀해달라 하시고 사랑한다고 하신다"라며 뽀뽀에 대한 해명을 했다.
자신의 효도 점수가 몇점이냐는 말에 김주환군은 80점이라 적었다. 그러면서 "너무 높게 준것 같다. 아빠가 말씀하시는 것 들으니까 제가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에 비해 좀 높게 점수를 준 것 같다"라고 말해 MC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 아빠가 갈비뼈에 금이 가셨는데,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저희와 놀아주셨다. 아빠가 저희를 위해 많이 희생하신다"라며 아빠 자랑을 했다. 김창렬은 아들의 효도 점수에 90점을 주며 훈훈한 부자의 모습을 보였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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