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함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자신을 '라면집 딸'이라고 칭하는 함연지에게 "'3분 카레집' 딸은 어떠냐"고 농담했다. 이에 함연지는 "그것도 좋고, 케첩집 딸도 좋다"고 화답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함연지는 아버지 함영준 회장에 대해 "가족들이 방송 활동을 응원해주신다. 아빠는 지금도 내 라디오 출연을 기다린다고 하셨다"고 했다.
또한 함연지는 부모님의 성격에 대해서도 "엄마가 통통 튀는 성격이신데, 내가 그걸 닮았다. 아빠는 애교가 많으시다. 아빠의 애교를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결혼 4년 차인 함연지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연애를 오래 했다. 6~7년 정도 했는데, 당시 나는 미국에서, 남편은 홍콩에서 유학 중이었다"고 인연을 설명하며 "내가 남편을 좋아하고, 남편도 나를 되게 좋아한다. 여전히 신혼부부처럼 생활 중"이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iMBC연예 장수정 |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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