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민철기PD, 심우경PD, 박은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참석했다.
이날 이시영은 "배고픔을 못 참는 편이다. 근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안 먹어도 힘이 난다는 걸 알았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먹을 것이 한정적이니까, 지금이 아니면 언제 먹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 주변에 음식이 넘쳐나지 않나. 버리는 게 더 많을 정도로 풍족한 생활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생존 상황이 되니까 간식 하나하나가 소중하게 느껴지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그것들이 얼마나 절실하고 간절한 것이었는지를 깨달았다. 간식 하나도, 생존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간식 하나로 하루 종일 행복할 수 있다. 음식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느낀 바를 덧붙였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내용의 생존 프로젝트다. 상상치 못할 혹독한 생존 훈련을 받은 생존 전문가이자 캠핑 크리에이터 박은하는 출연진에게 실용도 100%의 생존 기술들을 알려주고, 이들의 생존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여자판 '가짜사나이'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는 살아있다'는 오는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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