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민철기PD, 심우경PD, 박은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참석했다.
이날 김성령이 "방송이지만, 리얼 프로그램이라는 바탕이 있다. 또 생존 앞에서는 우리가 허투루 할 수 없었다. 없던 에너지도 저절로 나왔다"고 촬영 후기를 밝혔다.
김성령은 "나 혼자만의 힘은 아니다. 6명 교육생들이 서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고, 이끌어주고 밀어줬다. 그래서 가능했던 것 같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며 "나의 부족함 때문에 나머지 동생들을 힘들게 한 것 같다. 그 생각이 머리에 많이 남았다. 그냥 열심히 따라만 한 것 같다. 모두 처음 만난 동생들이었다. 동생들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고, 적극적이고 에너직자 좋은지 보며 깜짝 놀랐다. 보이지 않는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내용의 생존 프로젝트다. 상상치 못할 혹독한 생존 훈련을 받은 생존 전문가이자 캠핑 크리에이터 박은하는 출연진에게 실용도 100%의 생존 기술들을 알려주고, 이들의 생존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여자판 '가짜사나이'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는 살아있다'는 오는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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