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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아니길 바랐지만…" 선배 개그맨 김원효 애도

기사입력2020-11-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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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지선이 꽃다운 나이 세상을 등졌다. 충격적 비보에 선배 김원효가 애도를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길 바랐지만 우리 지선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어 추모했다.

이날 박지선은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 마포 경찰서 소속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박지선과 모친의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두 사람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인 2007년 KBS 연예대상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8년에도 우수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근까지 가수 쇼케이스, 드라마와 예능 등 방송 제작발표회 및 행사, 영화 제작보고회나 언론시사회 등에서 뛰어난 말솜씨로 진행자 역할을 해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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