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숀 코넬리의 사망 소식에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 및 제작사들은 조의를 표하고 있다.
숀 코넬리와 함께 제임스 본드를 5번이나 연기한 다이넬 크레이그는 "진정한 영화계의 별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슬픔에 잠겼다. 그가 있었기에 블록버스터급 제작이 가능했다"라며 조의를 표했으며 니콜라스 케이지는 "숀 코넬리를 너무나 존경했다. 그와 함께 일할 떄 행복했다. 그의 지혜와 겸손함, 정직함을 많이 배웠고 액션 어드벤처와 코미디, 드라마를 품위있게 어우러 낸 최초의 영화배우였다"라며 손 코넬리를 기렸다. 피어스 브로스넌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은 최고의 제임스 본드였고 스스로 제임스 본드가 된 남자였습니다. 당신은 세상의 사랑을 받았었다. 그리워 질 것,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는 말로 조의를 표했다.
특히 '제임스 본드'의 제작사인 마이클 G.윌슨과 바바라 크로콜리는 "숀 코넬리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영화사에서 지울수 없는 최초의 제임스 본드로 앞으로도 기억될 것이다.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비밀 요원의 재치있는 묘사로 세상에 역명을 일으킨 인물이다.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1930년 8월 25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태어난 숀 코넬리는 영화 '007 시리즈'에서 '007 살인번호' '007 위기일발' '007 골드핑거' '007 선더볼 작전' '007 두번 산다'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007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까지 7번이나 제임스 본드로 출연했으며 영화 '장미의 이름'으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 주연상을 수상, 영화 '언터처블'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 조연상을, 영화 '엔트랩먼트'로 유럽영화상 베스트 유러피안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 10월 31일 바하마 나소의 자택에서 수면 중에 사망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헐리우드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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