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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수학강사 정승제 “결혼을 포기하니 트로트 데뷔 가능”

기사입력2020-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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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강사 정승제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남다른 트로트 사랑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스타 강사’ 특집으로 소통 전문가 김창옥, 수학 강사 정승제, 역사 강사 이다지 그리고 일일 부팀장 B1A4 산들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정승제는 누적 수강생만 850만 명에 달하며 일명 ‘수학으로 고통 받는 수험생들의 구세주’로 통한다. 수학 1타 강사인 그는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승제는 ‘미스터트롯’ 출연을 회상하며 “광탈했었다. 그때 박명수 님이 ‘일찍 포기하면 빠르다’라며 멋진(?)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승제는 “제가 결혼은 포기했다. 하지만 가장 사랑하는 음악까지 포기할 수 없다”며 트로트 신곡까지 깜짝 발표해 뜨거운 음악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정승제는 “수학을 대하는 태도만 바꾼다면 1년 만에 5등급에서 1등급까지 수직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스튜디오에서 즉석 강의를 펼쳐 모두를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는 후문.

이에 맞서 대한외국인 팀에서도 일본 출신 수어 아티스트 ‘사오리’를 영입, 남다른 이력을 공개하며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850만 명의 수강생이 지켜보고 있는 수학 강사 정승제의 퀴즈 도전기는 10월 2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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