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성기의 입원 소식이 보도됐다. 한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성기가 십 수일 째 서울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10월8일께 서울 A 병원에 급거 입원한 뒤 현재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안성기의 병명에 대해 말을 아꼈다. 단, 질환에 차도가 있어 중간에 입원 병원을 옮겼다고 귀띔했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안성기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종이꽃' 개봉이 임박했지만, 질환 탓에 홍보 일정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종이꽃'에서 장의사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개봉 일정에 맞춰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진행하지 못했다.
'국민 배우'라는 타이틀을 지닌 안성기의 건강 악화 소식에 많은 이들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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