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 ‘댄싱 디바’ 김완선이 원조가수로 출격해 모창 능력자들과 노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 4라운드 미션 곡은 ‘리듬 속의 그 춤을’이었다. 투표 결과, 김완선이 모창능력자 성유빈, 김은영을 꺾고 압도적으로 우승했다. 모창능력자들은 김완선에게 달려가 진심으로 축하했다. 김완선은 그들을 모두 안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완선은 “어린 아가씨들이 저를 알고 제 노래를 한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 많은 걸 얻어간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MC 전현무는 “우승보다 히든 팬 발견의 기쁨이 더 큰데 제대로 느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완선은 “감동했다. 앞으로 힘내서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정남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팬들이 있는 걸 보니 완선이 누나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흐뭇해했다. 강성연은 “오늘 10대 단발머리 학생으로 돌아가 언니를 바라봤고 응원했다. 한자리에서 환호하고 공감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김완선 나이는 나만 먹는 듯”, “1, 2번도 진짜 똑같긴 하네. 거의 CD인데?”, “3번 독보적이다. 음원이랑 똑같아”, “도전자들도 잘했는데 김완선이 진짜 완벽했음”, “김완선 노래도 잘하고 예쁘고 인성도 최고”, “예고편 장범준 너무 귀엽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주 원조가수는 역대 가장 많은 모창능력자들의 지원을 받은 장범준으로 나타났다.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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