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커밍아웃' 권도운, 정의당 입당 "성소수자 인권 신장 위해"

기사입력2020-10-12 11:4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최근 커밍아웃한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정계에 입문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권도운은 12일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의당 입당 소식을 전했다.

권도운은 소속사를 통해 "성소수자의 인권 신장을 위해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정의당 입당이 그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권도운은 지난 6일 국내 연예계에서 두 번째이자, 가요계에서는 최초로 게이로서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그는 당시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 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커밍아웃 이유를 밝혔었다.


연예인으로서 정의당 공식 입당 절차를 밟은 사례는 권도운이 처음이다. 가수 겸 정치인으로서 권도운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믿음엔터테인먼트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