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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 "男구미호 연기 연습? '도깨비' 겪어보니…"

기사입력2020-10-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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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이 '도깨비'에 빗대어 판타지 장르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오후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동욱, 조보아, 김범과 강신효 PD가 참석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이동욱은 "남자 구미호 역할을 맡았다. 나이는 천살 이상이다. 과거 산신이었다가, 물러나 현재를 살면서 이승을 떠도는 망령을 잡아 저승으로 보내는 수호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존재다. 남자 구미호는 국내 최초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감독님이 좋게 생각해주셔서 좋은 역할을 주셨다. '도깨비'라는 판타지 작품을 해본 경험이 있다 보니, 무언가를 준비한다고 되는 장르가 아니더라"며 "대본에 충실했다. 현장에서 어려운 부분은 감독님과 상의했다. 액션 장면을 위해 연습을 많이 하고 김범, 조보아와 합을 많이 맞춰봤다"고 전했다.

이어 "겪지도, 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참고할만한 게 없더라. 다른 작품은 따라 하게 될까 봐 경계했다. 우리 세계관 안에서 뛰어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구미호뎐'은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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