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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불륜·납치 자극적 소재 총집합…첫방 2.5%

기사입력2020-10-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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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가 자극적인 소재로 초반 시청자 이목을 끌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5일 첫 방송된 MB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연출 이형민) 1회는 전체 시청률 2.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는 김윤철(최원영)이 내연녀 진선미(최유화)와 밀회를 즐기며 아내의 살해를 모의하고 돌아오던 날 밤, "50억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쪽지와 함께 아내 심재경이 감쪽같이 사라져 호기심을 자아냈다.

김윤철은 초조한 죄의식과 이상한 안도감 사이서 갈피를 잡지 못하던 중 형사 서지태(이준혁)는 어딘지 미심쩍은 태도를 보이는 남편 김윤철에게 의심의 날을 세웠고, 심재경의 주변을 맴돌던 이웃 하은혜(심혜진) 역시 김윤철의 불륜을 의심하는 폭로를 더해 김윤철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결국 김윤철이 전 매형 노창범(안내상)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던 그때, 납치 사건이 일어난 날 집 주위를 서성대던 송유민(백수장)을 발견하고 맞대면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충격적인 소재였지만, 이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 전개력,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각각의 매력을 확실하게 부각시킨 섬세한 연출력이 조화를 이뤘다. 심재경이 불식간에 납치된 뒤 펼쳐지는 일련의 과정이 스피디하면서도 디테일하게 전개돼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 2회는 6일 오후 11시 공개되며, 웨이브가 투자에 참여해 해당 드라마를 온라인에 독점 공개한다.



iMBC연예 장수정 | 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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