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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충격 고백?! “사실 저는 눈물이 별로 없다” ‘라디오스타’

기사입력2020-09-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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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자신은 눈물이 없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이 출연했다.

이날 주원은 ‘앨리스’ 드라마 촬영 중 눈물을 짜내느라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앨리스’에서 맡은 역할이 무감정증인데 유일한 눈물 버튼이 엄마다. 그런데 감정을 쌓을 시간도 없이 무감정으로 있다가 갑자기 울어야 해서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안영미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도 그렇게 눈물을 흘렸었다고?” 질문하자 주원은 “저는 사실 눈물이 별로 없어요”라고 폭탄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주원은 “뮤지컬로 20살 때 데뷔했는데 마지막 공연 때 너무 울었다. 그때 팬들이 영상을 엄청 찍어서 ‘울보 아기’로 올렸는데 그게 나는 싫었던 고야. 그래서 그 다음 공연 때부터 마지막 날 다 우는데 혼자 안 울었다. 그 공연 이후로 한 번도 안 울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제작발표회 때는 왜 울었냐고 묻자 “희선누나랑 마지막 촬영을 해야 하는데 누나랑 마지막 촬영을 못했어요. 이번에 장마가 심해서 저만 2주 있다가 따로 찍었다”고 하며 “그때 운 게 아니라 글썽글썽했던 거다. 아무도 안 믿는데 글썽거려서 휴지를 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주당 김희선에게 도전했다가 기절했다고. 그는 “캐스팅이 되고 희선누나가 캐스팅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같이 술을 마시고 있다고 하더라. 제가 술을 마셔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와인 한 잔을 마신 순간 기절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눈물이 없다고?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 “김희선 황당했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기절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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