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결혼 소식이 국내에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대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회장의 아들 앙투아 아르노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앙투안 아르노와 손을 잡고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예복을 갖춰 입고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이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15세 나이에 러시아 빈민가 시장에서 일하다가 모델 캐스팅 디렉터 눈에 띄어 발탁됐다. 캘빈 클라인, 스텔라 매카트니, 루이비통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전속 모델 활동을 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2001년 열세 살 연상의 영국 귀족 저스트 포트만을 만나 결혼했고, 10년 후 이혼했다. 앙투안 아르노와는 2013년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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