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이형택=‘꾀꼬리’, 테니스 선수 중 최초 출연! “이봉주 추천하고 파” ‘복면가왕’

기사입력2020-09-20 19:1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꾀꼬리’는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옥구슬‘과 대결을 펼친 ’꾀꼬리‘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구슬’과 ‘꾀꼬리’는 ‘찬바람이 불면’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귓가를 사로잡는 따뜻하면서도 청아한 목소리의 ‘옥구슬’과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풍부한 울림으로 무대를 채운 ‘꾀꼬리’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옥구슬’이었다. 이에 ’꾀꼬리’는 ‘집시여인’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이었다.


이형택은 “제가 노래를 잘 못해서 누구랑 놀러 가도 노래하는 걸 피해왔다. 지금 제가 40대 중반인데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망설여지는 나이인 것 같다”라고 하며 “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망설이는 분들한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옥구슬'이 나 때문에 올라가긴 하겠지만 이 무대에서 피해를 보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었다”라고 말해 판정단으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테니스 선수 중 최초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그는 “이봉주 선수가 나오면 2라운드는 못 가도 무대는 잘 만들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멋있다!”, “목소리가 딱 이형택이었다”, “피지컬을 숨길 수가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